미 육군, 미래의 애들이 "너무 뚱뚱해서 못싸울 것 같아 무섭다." Everyday World around me

<뚱뚱한 美 육군 '비만과 전쟁' 본격 시작>
요건 연합뉴스 기사..

Retired Military Leaders Fret Kids Will Be 'Too Fat To Fight'
그리고 이게 원본 뉴스.

연합뉴스의 처음 몇줄은 좀 이상한거 같아서 번역시작. 다 하고보니 그럭저럭 잘되어 있네요.


17~24세 사이 모병대상군 중 75% 가량이 "not eligible to join the military", 즉 군대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고, 여기에는 비만, 교육수준, 글을 읽고 쓰는 것(!)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즉 75%가 뚱뚱하다는 이야기는 아님. 만약에 그렇다면 이건 미국이란 나라의 국가적 재난 수준이야기죠. 다만 이 기사에서 포인트가 되는건 그 "뚱뚱함"입니다. 교육문제도 심각하지만 그래도 다이어트는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볼 수 있는 이야기고, 당장 드러나는 문제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WTF


제이미 올리버가 스쿨디너를 영국에서 진행해서 효과를 거두었는데, 미국 초딩들한테는 그런 방식 조차도 "씨알"도 안먹힌다고 하죠. 이건 미국이란 나라의 교육 전반의 문제를 떠나 국가적 문제라고 합니다. "It’s not just a Department (of Education) problem. It’s a national security issue" 한국이나 미국이나.

당연한 소리지만, 미군이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춰도, 병사들은 언제든지 "Fit"한 몸매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하기야 맞는 말이죠. 장비들 톤당 마력비가 떨어지는 마당에 병사들 몸무게도 늘어나면(..) 게다가 본문 중간에 나오지만, 의무병이 필요하면 병사들을 지고 가야하니까 당연히 적절한 몸매를 갖춰야 그 부담이 줄고, 배에 승선하는 수병들이나 잠수함병도 언제든지 문제 없이 작전을 하려면 몸매를 유지해야 합니다.. 라고 하죠. 너무 당연한건데 왠지 미국이니까 구구절절히 들리는건 왜일까(..)

일단은 미군 내에서 구내 식당의 영양학적 균형 향상, 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대로된 음식 먹기"를 먼저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현재 Council for a Strong America에서 이 부분을 정부예산없이 기업의 기부금으로 진행 중.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퇴역한, 혹은 높으신 군관계자분들이 usual suspect는 아니지만. 최소한 공무원들이나 의원들에게 법안 좀 만들라고 압박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는 것 같다. 라고 합니다.


여튼 뚱뚱한 미군이 없어야 브래들리도 퍼지지 않고 달릴 수 있겠지요. -_-


PS. 몇년 전만 해도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거 같은데.
해병대가 전통적으로 육군을 까고 있지만, 뭐 좀 더 까여도 될 듯. -_-)

PS2: 원본 기사를 번역한 부분은 밑줄로, 나머지는 잡설입니다.

PS3: 남말같지 않아서 번역. 할 일이 좀 있었던거 같은데.. -_-)

덧글

  • 1 2014/05/19 13:35 # 삭제

    비만 소대가 아니라 비만 사단 하나 만들어야 될듯요
  • ChristopherK 2014/05/19 22:20 #

    그래서 군단이 등장하는데..
  • 대공 2014/05/19 15:27 #

    메탈슬러그 돋네요.
  • ChristopherK 2014/05/19 22:20 #

    썩은 달걀 먹어도 알아서 커지는 그......

    그래도 그 친구들 열심히 작전하다보면 다시 "줄어듭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4/05/19 15:30 #

    그 시절이 되면 장갑복 입혀서 보내겠죠. 미국이란 나란 원래 그래요.
  • 배길수 2014/05/19 16:27 #

    제아무리 인류제국이라도 임가(요즘 이름이 밀리타룸 뭐시기로 개칭했던가)가 죄다 돼지라면 좀 그렇겠죠.
  • ChristopherK 2014/05/19 16:43 #

    서기 4만년에도 그럭저럭 체격이 유지되는 친구들이나 장갑복 입혀주지, 오그린 같은 애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 배길수 2014/05/19 16:26 #

    http://en.wikipedia.org/wiki/Air_Midwest_Flight_5481

    전 체중 얘기 나올 때마다 이 사고 생각나더군요(...) 사고 원인이 너무 뿜기면서도 남일이 아니라 무시무시했;;
  • ChristopherK 2014/05/19 22:21 #

    C-130같은게 하나 떨어진다면 진짜 의심해봐야 할지 모릅니다.(.)
  • 류즈이 2014/05/19 17:00 #

    아무리 장비가 발전해도 균형잡힌 체격이 뚱뚱한 체격보다 우월한 것은 불변의 진리죠.
    묘하게 SF형씨들도 배나온 사람들 많던데 미국이 어찌 할지 궁금해집니다.
  • ChristopherK 2014/05/19 22:21 #

    그린베레에서는 그런 체형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델타에서는 그렇게 했다간.. 무슨 방탄 지방도 아니고.
  • 듀란달 2014/05/19 17:36 #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렛츠무브 운동을 열심히 전개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는 있다는데, 아직도 대다수 미국인이 '감자도 야채잖아''토마토는 야채니까 토마토케찹도 괜찮겠지' 하면서 감자튀김에 케찹을 산처럼 뿌려먹는다죠.......
  • 바람꽃 2014/05/19 18:21 #

    감자튀김과 케찹도 야채니까 괜찮다니 ㅋㅋㅋㅋㅋㅋ
  • ChristopherK 2014/05/19 22:22 #

    그 학교 급식 이야기인데, 딱 위의 이야기가 로비로 먹혀들어가서 급식에 토마토케찹을 잔뜩 넣은 피자가 "야채: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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